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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3일간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인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갯벌 생태체험, 황토 갯벌에서 생산된 명품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풍요깃발 퍼레이드'와 '황토갯벌 화합의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황토갯벌 올림피아드, 황토갯벌 운동회, 갯벌 올림피아 등의 행사와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쇼, 무안품바공연, 황토갯벌 군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갯벌에서 즐기는 '낙지·농게잡기 체험'과 물길이 들어오는 길목에서 손맛을 느껴보는 '운저리 낚시 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아보는 황토갯벌 축제만의 독특한 체험거리다.

무안황토갯벌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갯벌머드탕', '무안황토탕', '황토놀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존도 생동감과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향토음식관, 푸드트럭이 축제장에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농특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안황토갯벌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