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하우스는 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및 유관 기관 지원으로 원자재 단가를 낮춰 모션 시뮬레이터를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모션하우스 안준혁 대표
2015년 설립한 모션하우스는 모션 시뮬레이터의 핵심 기술인 전동 엑추에이터,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모션 시뮬레이터 구조 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으며,2017년 건국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 2018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후속지원 선정된 기업이다. 지난해는 직접 개발한 콘텐츠를 탑재해 체감형 어트렉션 노바 파이터(Nova Fighter), 하이퍼스톰(Hyper Storm)을 선보였다.
모션하우스는 2017년 건국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 2018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후속지원 선정된 기업이다.
모션 시뮬레이터 분야는 현재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업이 없는 상황이다. 해외 심 레이싱 장비 쪽으로 캐나다의 ‘D-Box’, 영국의 ‘Next Level’이 경쟁하는 정도다. 모션하우스는 그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세부 실행 안으로 ▲ VR 산업의 저변 확대 ▲ 산업·지역 간 협업 체계 구축, ▲ 글로벌 플랫폼 조성 등을 세웠다. 특히 창업 3년 차를 맞은 올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 및 기술 개발, 공유로 전통 산업 분야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경영지원 부서를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꾸릴 지역 및 산업을 물색한 상태로,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전담 컨설팅 팀을 꾸려 기업 간 1:1 상담을 비롯해 맞춤형 기기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준혁 모션하우스 대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산업이 눈앞에 펼쳐졌다. 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개발만이 답이다”면서,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다각화해 맞춤형 투자로 회사의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대학 내 창업 분위기 고양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1999년 벤처창업지원센터로 개관했다.
학생창업 활성화 노력과 함께, 지역 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서울 동부권 지역 창업의 핵심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2014년부터는 창업선도대학으로써 기술 창업 특성화, 전문적 창업 맞춤형 솔루션을 확보하여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대 1억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아이템사업화부터 대학생 창업교육, 일반인 창업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후속지원’에 선정된 총 25개의 기업이 사업화 지원 이후 약 100억6000만원의 매출 달성과 신규고용 61명을 포함하여 총 13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으며, 매년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약 65개의 창업동아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8년 서울지역 창업동아리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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