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브랜드 ‘미스타피자’, 두 마리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주먹밥 분식 ‘봉구스버거’, 떡볶이 분식 ‘아딸’,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 화장품 뷰티브랜드 ‘레이쳐리퍼블릭’. 세탁편의점‘월드크리닝’, 치킨&강정전문점 ‘가마로강정’, 생활편의용품전문점 ‘다이소’, 캐쥬얼 커피전문점 ‘이디아’ '토프레소' '커피베이', 퓨전치킨전문점 ‘걸작떡볶이치킨’,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스터디센터’, 퓨전주점 '뉴욕야시장' '꼬지사께', 맥주전문점 '엘리팝',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강동완기자)
문재인정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강화와 함께 프랜차이즈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립써비스와 대기업과의 상생을 위하는 정책실현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방향의 정책과 입법예고가 오히려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동력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조사와 법리적 다툼이 예상되는 과징금폭탄, 지나친 간섭과 일관적이지 못한 정책들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맹사업법의 개정은 작금의 어려운 환경을 더욱 힘들게 할수 있는 조항들이 신설되거나 확대되었다.
정보공개서 등록과 관리업무를 광역지자체이관, 차액가맹금의 공개, 특수관계인의 경제적 이득규모 ,일명 오너리스크에 대한 배상규정등 첨예한 대립의 항목들이 명문화, 문서화해야만 한다. 그만큼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은 요원 할수밖에 없는 법규들이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브랜드의 성장과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으로 성장하는 강소 브랜드들이 올해에서 많은 성장을 거두웠다.
2018년 성장한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첫째, 가맹점과의 협의체운영과 상생프로그램의 운영,둘째, 가맹점의 평균매출과 수익성이 경쟁브랜드보다 우수한 결과, 셋째,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마케팅 실시로 분석 할수 있다.
2019년에는 유명브랜드보다 함께 성장하는 안정적 브랜드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2018년에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로 소비자들의 외면과 질시를 받은 브랜드들도 다수 발생하였다.
매출하락, 오너리스크, 가맹점주와의 분쟁, 수익률하락, 가맹점의 폐점속출등 다양한 원인으로 브랜드의 정체성 및 인지도가 크게 하락한 브랜드들이 다수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사업은 브랜드의 이미지와 점주와의 상생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따라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노력을 통한 브랜드의 유지 발전이 반듯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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