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장흥읍 칠거리일원 간판개선 및 벽면정비 사업'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간판개선사업을 통해서 노후화하고 원색적인 간판 정비뿐 아니라, 해당 지역 경관 특성에 맞게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하게 된다.
또 지역 미관의 전반적인 향상 및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 상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주민의 확고한 사업 추진 의지로 사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주민들이 아름다운 거리를 스스로 만들었다 데 자긍심을 갖고, 사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거리의 활력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장흥읍 칠거리일원 간판개선 사업은 토요시장2길∼칠거리 예양로, 장흥읍사무소 일원 492m에 노후간판 및 불법광고물 철거 후 건물 77동·92개 업소 벽면정비, 간판 11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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