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이용하려다… 승용차 카페로 돌진

매장 내부로 돌진한 자동차. /사진=경기도소방본부

18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카페에서 A씨(32)가 몰던 승용차가 매장 유리창을 뚫고 내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에 있던 손님 2명이 유리 파편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 안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 수령하는 편의기능으로 최근 외국계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