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방송국 캐리TV가 지상파 출신 개그맨 3인방을 기용한 새로운 포맷의 ‘동심’ 개그 프로그램 <웃키즈>를 1월30일부터 IPTV 등을 통해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캐리TV

웃키즈에는 SBS <웃찾사> 출신의 개그맨 민솔유, 주현정, 장홍재가 각각 빨강, 노랑, 파랑 캐릭터를 맡아 출연한다. 이들은 꼬마캐리, 꼬마엘리, 꼬마캐빈 등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 톡톡 튀는 코믹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꼬마친구들이 자신의 일상과 고민을 담은 일기를 읽으면 ‘빨노파’ 3인방이 즉석에서 코믹 상황극으로 재연해주는 <따라일기>와 빨노파가 특유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신개념 동화 콘텐츠 <개그동화> 등으로 구성된다.

웃키즈는 30일 KT 올레TV와 SKB BTV 등 주요 IPTV에서 방송을 타는 것을 시작으로 유투브와 네이버TV, 옥수수TV 등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연이어 공개된다.


캐리TV 관계자는 “각종 방송매체에서 성인 예능프로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예능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웃키즈는 주타깃 시청연령인 어린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세대초월 무공해 웃음과 재미로 꼭 필요한 대안 예능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