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통신비를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유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2017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 따르면, 전국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약 13만7천800원이었다.
반면, CU(씨유)에서 판매하는 알뜰 유심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고폰이 있다면 사실 상 월 정액 통신료인 1만원 안팎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 CU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실제로, CU(씨유)가 지난 9월 업계 1위 CJ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선보인 최저가(월 9,900원) 유심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체 유심 매출을 전년 동월(11월) 대비 26배나 견인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씨유)는 ‘CJ헬로 LTE후불유심’을 추가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월 기본요금 12,900원에 음성통화 250분, 문자 250건은 물론, 데이터 3GB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기준 일반 요금제(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84GB인 점을 고려하면 2배 수준의 넉넉한 사용량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CU(씨유)에서 3만원 미만의 가격에 1.5GB, 3GB, 10GB 등 원하는 데이터량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T, SKT와 제휴해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를 해외 주요국가에서 받을 수 있으며, CJ헬로 제휴카드로 결제 시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입방법은 CJ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매장을 확인한 후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이두경MD(상품 기획자)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이 주요 공약으로 등장할 만큼 합리적인 통신료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CU(씨유)에서 만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 높은 요금제로 고객들의 가계 통신료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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