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 /사진=로이터
지난달 실종된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의 시신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8일(한국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실종 이후 약 2주의 시간이 흐른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항공 사고 조사단(AAIB)은 건지 섬 인근 해저에서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 수색 결과, 잔해 속에는 한 구의 시신만이 남아 있었다.
조사단에게 시신을 인계받은 영국 경찰은 이날 시신 신원이 살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포틀랜드 항구를 통해 시신이 들어왔으며 살라의 신원을 확인했다. 살라와 조종사 데이빗 이보슨의 가족에게도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카디프 시티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살라의 가족을 위해 진심어린 동정과 애도를 표한다. 살라와 이보슨은 우리의 생각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며 살라와 조종사 이보슨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살라의 죽음은 엄청난 고통”이라며 “그의 가족과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살라와 조종사가 동승한 경비행기는 지난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를 떠나 도버해협을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 살라가 탑승한 비행기는 영국령 채널 제도 근처에서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이에 살라의 본 소속팀인 낭트는 물론, 계약을 체결했던 카디프 시티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과 세계의 많은 축구팬들이 살라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그러나 결국 살라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들려오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실종 이후 약 2주의 시간이 흐른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항공 사고 조사단(AAIB)은 건지 섬 인근 해저에서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 수색 결과, 잔해 속에는 한 구의 시신만이 남아 있었다.
조사단에게 시신을 인계받은 영국 경찰은 이날 시신 신원이 살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포틀랜드 항구를 통해 시신이 들어왔으며 살라의 신원을 확인했다. 살라와 조종사 데이빗 이보슨의 가족에게도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카디프 시티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살라의 가족을 위해 진심어린 동정과 애도를 표한다. 살라와 이보슨은 우리의 생각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며 살라와 조종사 이보슨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살라의 죽음은 엄청난 고통”이라며 “그의 가족과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살라와 조종사가 동승한 경비행기는 지난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를 떠나 도버해협을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 살라가 탑승한 비행기는 영국령 채널 제도 근처에서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이에 살라의 본 소속팀인 낭트는 물론, 계약을 체결했던 카디프 시티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과 세계의 많은 축구팬들이 살라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그러나 결국 살라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들려오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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