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연인의 날' 스페셜 케이크. /사진=호텔신라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가에 핑크빛 모드가 조성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연인의 날’의 설렘을 담은 스페셜 케이크와 초콜릿 트러플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장미 꽃잎 모양의 한정판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Touch of Roses)와 ▲초콜릿 트러플 '샴페인 펄'(Champagne Pearls)을 출시했다.


터치 오브 로즈는 올해로 네번째 밸런타인데이를 맞았다. 2016년 밸런타인데이에 첫 출시돼 분홍빛 장미꽃잎들이 케이크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듯한 모양으로 '연인들의 케이크'로 인기를 얻었다.

터치 오브 로즈는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그레이 홍차시트에 장미와 리치의 향이 가득한 생크림을 올리고 싱그러운 장미를 얹은 듯한 모양을 연출했다.

함께 출시된 샴페인 펄은 돔 페리뇽 샴페인이 들어간 가나슈를 채운 초콜릿 트러플이다. 달콤하면서도 샴페인의 풍미와 기분 좋은 쌉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초콜릿 겉면에는 산딸기 파우더를 뿌려 상큼함을 더했다.

'연인의 날'에 낭만을 더해줄 터치 오브 로즈와 샴페인 펄은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