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오싹한 연애'가 오늘(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와 호러전문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로맨스 전문배우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이 영화는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라는 참신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기존 식상한 로코물과 차별화를 두면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사고 이후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여리(손예진 분)와 호러전문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독특한 만남으로 시작된다. 매일 밤 자신을 찾아오는 귀신으로 자신의 삶 역시 피폐해진 여리는 조구 옆에서만은 마음이 편해진다. 우연히 여리의 사연을 알게 된 조구, 그는 사랑으로 여리와의 오싹한 연애를 극복해간다.      

한편 영화 '오싹한 연애'는 약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