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디비전 선수들. /사진=블리자드
한국인 선수 6명이 오버워치리그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앞서 오버워치리그는 지난 3월부터 약 한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명단을 결정하기 위해 팬 투표를 진행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출신국가와 소속팀 연고지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와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올스타전 코치는 2019시즌 스테이지1 기간중 디비전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서 뽑혔다. 대서양 디비전은 뉴욕 엑셀시어 ‘Pavane’ 유현상 감독이 발탁됐고 태평양 디비전의 경우 밴쿠버 타이탄즈의 ‘PaJion’ 황지섭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한국인 감독으로 소속팀 선수도 전원 한국인 선수로 구성돼 스테이지1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태평양 디비전 선수들. /사진=블리자드
공개된 선발 명단에 디비전별 12명씩의 후보 선수가 추가돼 총 36명의 선수가 오는 16일 시범 경기와 17일 올스타전 본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돼 차주 공개된다.한편 2019시즌 올스타전은 인텔 후원하에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16~17일(한국 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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