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 화면 캡처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멤버이자 래퍼 행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4일 재방송된 MBC '라스'에서 행주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을 때 1차에서 탈락했다. 충격으로 실명 위기까지 왔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같은 팀 멤버 지구인과 함께 쇼미더머니4 1차 예선에 나섰다. 이때 지구인은 합격했지만 행주는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당시 이름 있는 가수 중에서 1차를 탈락한 래퍼는 행주가 유일했다.
행주는 "탈락 후 멍한 상태로 길을 걸어가는데 팬들이 사진찍자며 다가왔다"며 "그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들이 자신을 루저 취급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날 눈이 뿌옇게 보여서 병원을 찾아가니 원인을 알 수 없는 포도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주는 "이후 마음을 다 내려놓고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게 우승 비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