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들과 찍은 사진. /사진=문지애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문지애가 가족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문지애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릉으로 이동했다. 양떼목장에서 양 홀릭된 범민, 애 안고 언덕오르느라 허리삐끗한 범민아부지, 힘들고 진이 빠졌지만 애가 너무 좋아하니 고생도 기쁜 게 애미의 맘인가”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지애는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지애 아들과 찍은 사진. /사진=문지애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또 “초가을 수영도 좋았다. 서서히 물놀이에 익숙해진 아이가 기특해 발에 쥐날 때까지 놀아준 것, 이 역시 애미의 맘인가. 숙소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시간은 충분히 잘 흐르는 거 보니 저도 꽤나 즐거운가 봐요”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아 적당히 먹어라. 내일은 속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애는 전종환 MBC 아나운서와 지난 2012년 5월 결혼했고, 2017년 8월 아들 범민 군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