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어울리는 웨딩드레스 소재는 천차만별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디자인의 드레스라 할지라도 계절감이 맞지 않으면 어색하기 때문에 소재를 선택할 때도 센스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가연웨딩이 계절감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 팁을 소개했다.
다가오는 가을엔 어떤 소재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가을 웨딩드레스는 어떤 소재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크, 자가드 등의 소재가 추천된다. 캐미컬 레이스를 사용한 디자인도 가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 드레스로는 무게감 있으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미카도 실크 또는 캐미컬 레이스로 장식된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소매가 짧거나 파인 형태의 디자인은 추워 보일 수 있으므로 긴 팔과 하이넥 디자인을 고르길 권한다. 더불어 장식이 과도한 것보다 은은한 비즈 장식으로 꾸며진 드레스를 고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고 있다면 산뜻한 느낌의 쉬폰, 튤 소재 드레스를 선택해 보자. 소매가 짧으며 가볍고 풍성한 느낌의 드레스를 선택하면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단 점도 한가지 팁이다.

여름에는 탑 라인의 하늘거리는 가벼운 소재가 제격이다. 장식이 과한 드레스는 무거운 느낌을 주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여름에 선택하면 좋은 드레스 소재로는 실크, 타프타 등이 있다.


가연웨딩 관계자는 “계절마다 어울리는 웨딩드레스가 모두 다르다. 가을의 신부라면 실크소재, 겨울엔 캐미컬 레이스로 장식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연웨딩이 추천하는 계절 별 웨딩드레스 선택 팁을 따라 센스 있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