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저소득 생활취약가정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집 내부 소규모 수리(생활복지기동반), 청소 및 정리수납(위클린사업), 이불과 의류 빨래 및 건조(이동세탁차량)를 지원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생활복지기동반은 2013년 7월부터 운영해 전기·수도관 수리, 방충망수선, 도어벨설치 등 직접 수리가 어려워 곤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규모 수선을 지원해 주고 있다. 위클린사업은 각종 쓰레기, 물품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물품·의류 등 정리수납과 청소를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행복나눔빨래터는 신체적 어려움과 협소한 주거공간으로 이불 등 빨래가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이동세탁차량에서 빨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해 생활복지기동반이 직접 도시가스 타이머콕,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생활복지기동반 1017가구, 위클린사업 143가구, 행복나눔빨래터 454가구 등 총 1614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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