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남편. /사진=엘르

이영애 남편 정호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이영애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방송 이후 그의 남편 정호영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앞서 이영애는 2009년 8월 스무살 연상의 미국 교포 정호영씨와 결혼했다. 정씨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일리노이 공과대학교를 졸업했다. 케이원전자와 한국벨통신, 한국에스티 등을 거쳐 현재는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 재산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부는 2011년에는 이란성 쌍둥이 남매 승빈 양, 승권 군을 품에 안았다.

이영애는 2009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누구나 장단점은 있겠지만 저에게는 모든 것이 좋고, 믿음직스럽고 성실한 사람"이라며 "사랑 이상의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