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독서는 두 지문을 연계 출제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룬 주제 통합적 읽기를 반영하려 했으며, 문학은 고전 소설과 시나리오를 엮어 출제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엿보였다.
EBS 교재 연계 비율이 71.1%인데, 문학에서는 현대 시 한 작품과 고전 시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문이 연계가 됐다. 그 외의 영역에서는 개념이나 원리, 논지 등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
비상교육은 이를 종합해 2020년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무난했던 2020 수능보다도 약간 쉬운 수준으로 평가했다. 1등급 구분 점수 역시 2020 수능의 91점(비상교육 추정 1등급 구분 점수)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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