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유튜브를 통해 무기력할 때 보면 좋은 영화를 추천했다. /사진=유튜브 '존박의 트루존쇼' 영상 화면 캡쳐
가수 존박이 유튜브를 통해 무기력할 때 보면 좋은 영화를 추천했다.
존박은 지난 2일 1theK(원더케이)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에서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베스트 5'를 공개했다.
존박은 지난 2일 1theK(원더케이)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에서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베스트 5'를 공개했다.
존박은 "여태껏 본 영화가 900편이 넘는다"며 자신의 추천 영화를 믿고 봐도 좋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첫 추천으로 '레고 무비'를 꼽으면서 최근 몇 년간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는 평을 내놨다.
그의 두 번째 추천 영화는 '브이 포 벤데타'였다. 존박은 이에 대해 "오늘 소개해드릴 다른 영화들과 결이 다르다"며 "자극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주인공 'V'의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라면서 명대사를 읽어주기도 했다.
세 번째 추천작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대해 존박은 음악과 배경 그림이 예쁜 영화라고 소개하며 "보기만해도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코미디 영화 '스텝 브라더스'를 네 번째 추천 영화로 꼽았다. 존박은 "생각만 해도 웃긴 영화"라며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윌 페렐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존박의 마지막 추천작은 '로마'였다. 그는 "감독의 기억을 그려냈다고 해야 하나. 등장인물들과 엄청난 친밀감을 느껴지고 마치 옆에 함께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특별한 작품임을 강조했다. 존박은 "(이 영화를 보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박의 트루존쇼'는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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