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쿠와가 성형고백을 했다. /사진=타쿠와 인스타그램

래퍼 타쿠와의 성형고백이 눈길을 끈다. 타쿠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성형수술을 했다. 왜? 나는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눈이 작다는 이유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는 그는 "나는 남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지만 나의 모습이 나한테는 불만족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타쿠야는 "신기한 것은 외면이 바뀌니 내면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났다"며 "자존감이 더 올라가고 삶에서 더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나는 사람들에게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 싶은 게 아니다. 정확한 정보를 남기고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멀리 나아가서는 성형업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쿠와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엠넷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동료 래퍼 퀸 와사비와 합동 무대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