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가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출연하는 '식스센스'가 3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N '식스센스'는 5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6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이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런닝맨' 등으로 오랫동안 '국민 MC' 자리를 지켜온 유재석이지만, 여성으로만 이뤄진 멤버 4명과 예능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재석은 ‘식스센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정철민 PD를 비롯해 그간 함께 일한 스태프들이 모인 작품이라는 점이 단초가 됐다”라며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멤버 구성도 좋아서 함께 하게 됐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에 의욕이 앞선 듯 빈틈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오나라, 짧은 영상에도 천부적인 예능 소질이 돋보이는 전소민, 솔직하고 중독적인 입담의 소유자 제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막내 미주는 범상치 않은 재미를 기대케 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맛집,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장소들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주제 안에서 진짜 속의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출연진들이 고도의 육감을 발휘해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환상의 케미와 예능감,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의 개성을 살려주는 것에 탁월한 유재석이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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