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S
LS의 주력 자회사인 LS 전선이 한국판 뉴딜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LS 전선은 해저 케이블과 더불어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에는 미국에서 약 66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며 "6월에는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공급하는 5000억원 규모 해저 케이블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러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이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S 전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케이블 교체 사업은 중북부 미시간호에 1970년대 설치한 노후 해저 케이블을 2021년까지 교체하는 것으로 미국은 설치한 지 오래돼 노후 된 전력망이 많아 향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LS 전선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부진하였던 해저케이블 사업의 수주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S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LS 전선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부진하였던 해저케이블 사업의 수주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S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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