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56)이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 자리에 임명됐다. /사진=청와대 제공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 자리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56)이 임명됐다.정 신임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보건학)·박사(예방의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 특채로 공직에 들어선 뒤 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지냈다.
정 신임 청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임명 당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관련해 최전방에서 위기관리 대응을 했던 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대응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이하 정 신임 청장 주요 이력.
▲1965년 광주광역시 출생 ▲전남여고 ▲서울대 의학과·보건학 석사·보건의학 박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