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네시스 GV70 뒷유리에 붙은 경고 스티커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윗부분에는 "성격 드런(드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래미 타고 있다"라는 경고성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시비 털지말고 지나가자.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지나가라"라는 협박성 스티커가 붙어 있다. 제네시스 GV70의 판매가는 약 6000만원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렌터카에 뭐 하는 거냐" "제발 저런 스티커 팔지 말라" "천박하게 어떻게 저런 걸 붙이고 다니냐" "강한 개는 짖지 않는다" "평소에 얼마나 운전을 이상하게 했으면. 욕 많이 먹었나 보다" "쟤네실수" "시비는 본인이 걸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에 욕설이나 음란한 행위를 묘사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림, 기호 또는 문구를 부착할 경우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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