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TV 토크쇼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노출 사진 해프닝 후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진행된 탐론 홀의 토크쇼에서 노출사진 해프닝을 언급하며 "정말 흥미로운 주말이었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심경을 알렸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벌어진 해프닝 후 첫 인터뷰였다.

방송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부끄럽지만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가운데서도 나를 지지해준 훌륭한 팬들이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게임하는 짧은 영상을 공유했는데,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이 함께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는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이들이 삭제 전의 영상과 사진을 확인한 터라 화제가 됐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주연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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