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 등장한 '밭에서 나는 인삼' 문제에 대한 정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tvN 방송캡처
조세호는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선 어떤 것을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 서기보는 "하루 12~13시간, 집과 도서관을 오가면서 공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 많은 공무원이 들어와서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그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어차피 내년이면 정년이다"라고 웃픈 현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에겐 '밭에서 나는 인삼'이 무엇인지 묻는 퀴즈가 출제됐다. 출제된 문제는 "우리 속담 중 가을 이것이 두꺼워지면 겨울이 춥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땅속에서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껍질이 두꺼워지는 특성이 있어, 예로부터 이것이 두꺼울 경우 그해 겨울이 추울거라고 예상했다. 흔히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통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였다. 김 서기보는 '보리'를 답했지만, 정답은 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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