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포스코 주가가 상승세다. 철강 생산과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58분 기준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5.24%(1만1000원) 상승한 2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2612억원,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8%, 35.9%씩 감소한 수치지만 순이익이 3.5% 증가한 514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측은 철강 부문에서 생산과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고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 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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