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공식 홈페이지 오류로 가격이 잘못 측정되면 주문이 승낙되지 않는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방 등 일부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온 가운데 SNS에 확인되지 않은 결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11일 프라다 판매약관 5조16항에 따르면 홈페이지 오류로 가격이 잘못 측정되면 주문이 불가하다.
이날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0 F/W 가방인 ▲프라다 심볼 사피아노 가죽 백 3만6500원 ▲스몰 가죽 핸드백 2만7500원 ▲패딩 나일론 숄더 백 1만4000원 등이 올라왔다.
여성 신발도 ▲투톤 브러시드 가죽 메리제인 펌프스 1만1500원 ▲리네아로사 콜리션19 스니커즈 1만2500원 ▲브러시드 가죽 부티 1만4700원 ▲나파 가죽 포인티드 토 미드힐 펌프스 1만1000원 등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프라다 주문하려니까 서버 터졌네"(Saaa*******) "하 프라다 장바구니까지는 들어갔는데"(only********) "프라다 0 빼기 했나봐"(Lila*******) "중국 짝퉁 사이트였습니다"(andy****)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프라다코리아 본사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량 증가로 닿지 않는 상황이다.
프라다는 약관을 통해 "웹사이트의 모든 가격 정보가 정확히 유지되도록 노력한다"면서 "그러나 경우에 따라 오류(가령 오타나 그와 유사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제품의 가격이 잘못 매겨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품의 올바른 가격이 웹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다른 경우 프라다는 고객에게 연락해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정상가격으로 새로 주문을 할 것인지 문의하거나 고객의 주문을 승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 "프라다는 주문 내용의 일부를 구성하는 제품의 가격이 오류로 인해 부정확한 경우 주문을 승낙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의 올바른 가격이 웹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다른 경우 프라다는 고객에게 연락해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정상가격으로 새로 주문을 할 것인지 문의하거나 고객의 주문을 승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 "프라다는 주문 내용의 일부를 구성하는 제품의 가격이 오류로 인해 부정확한 경우 주문을 승낙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0 F/W 가방과 신발이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왔다. /사진=프라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날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0 F/W 가방인 ▲프라다 심볼 사피아노 가죽 백 3만6500원 ▲스몰 가죽 핸드백 2만7500원 ▲패딩 나일론 숄더 백 1만4000원 등이 올라왔다.
여성 신발도 ▲투톤 브러시드 가죽 메리제인 펌프스 1만1500원 ▲리네아로사 콜리션19 스니커즈 1만2500원 ▲브러시드 가죽 부티 1만4700원 ▲나파 가죽 포인티드 토 미드힐 펌프스 1만1000원 등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프라다 주문하려니까 서버 터졌네"(Saaa*******) "하 프라다 장바구니까지는 들어갔는데"(only********) "프라다 0 빼기 했나봐"(Lila*******) "중국 짝퉁 사이트였습니다"(andy****)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프라다코리아 본사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량 증가로 닿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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