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독특한 조합의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서로 다른 메뉴의 콜라보로 형태의 틀을 깸과 동시에 재미 요소를 강조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메뉴들은 맛과 퀄리티 또한 높아 소비자들의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리치푸드'의 뉴욕핫트렌드 '뉴욕야시장'이 겨울철 사이드메뉴 '뉴욕포차'를 새롭게 출시했다. (뉴욕야시장 페이스북 캡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리치푸드'의 뉴욕핫트렌드 '뉴욕야시장'이 겨울철 사이드메뉴 '뉴욕포차'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소울푸드는 ▲ 바삭하고 담백한 해쉬브라운 위에 부드러운 로제 맥앤치즈와 각종 토핑으로 풍성한 맛과 함께 눈까지 즐거워지는 '맥로제해쉬브라운' ▲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살계란탕과 쫄깃한 수제비의 식감이 이색적인 뜨끈한 겨울철 필수 메뉴인 '크래미계란탕' ▲ 따끈따끈 달달구리 치즈가득한 군고구마와 미니핫도그와 붕어빵의 최강조합으로 만든 '겨울스낵콤보' ▲ 신선한 조개와 칼칼한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파스타 면 추가하면 비주얼 끝판왕인 '우와한 봉골레와인찜' ▲ 먹을수록 펀안한 새콤달콤 알딸딸 식혜주로 숙취에 좋은 학예당 식혜와 이색적 콜라보로 어울린 '쌀알이톡톡 식혜주' 이다.
뉴욕야시장의 '뉴욕포차'와 가맹 주점창업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뉴욕야시장'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버거킹'은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손잡고 ‘기네스 와퍼’를 선보였다.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는 구운 보리의 짙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 브랜드다.

버거킹은 검은색 번을 통해 흑맥주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그대로 드러냈으며,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번과 바비큐 소스에 기네스 맥주를 일부 원료로 넣어 특유의 바디감과 풍미를 살렸다. 새로운 재료들과 기존 와퍼의 직화 방식 쇠고기 패티가 맛의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60계치킨'은 누구나 아는 맛을 새롭게 조합한 메뉴 ‘짜파치킨’을 내놨다. 짜파치킨은 짜파소스에 살짝 매콤한 빨간맛 가루를 넣어 매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짜장, 치킨, 그리고 계란이 들어있어 ‘아는 맛이 더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달콤한 맛이 나는 ‘짜파치킨 순한맛’도 있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맛과 같은 기본적 요소는 물론 비주얼, 재미 등 다양한 요소까지 고려하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특징”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이색 메뉴와 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