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기완(향년 89세)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이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엄수됐다.
장례위원회는 촛불을 켜는 것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간의 영결식을 진행, 이후 운구행렬은 경기 마석 모란공원으로 출발하며 오후 2시께 하관식에 이어 평토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 백 소장은 1932년 황해도 은율군 동부리 출생으로, 농민과 빈민운동 등 사회운동 전반 및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 해왔으며,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중 지난 15일 오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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