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모습 /사진제공=티맵모빌리티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탑재된 화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새로 나오는 대부분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 상용버전 출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베타서비스 참여자 대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목적지 ▲즐겨찾기 ▲주변검색 ▲안심주행 ▲경로안내 및 경로옵션 변경 ▲항공지도 등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이제 티맵 가입자들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에서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도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맵’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차종에 따라 무선(와이파이) 연결, 헤드업디스플레이(HUD)을 통한 경로 안내도 지원한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장은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상용버전이 정식 출시되면서 티맵을 사용하는 많은 운전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티맵의 강력한 기능들을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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