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극한 고민 상담소'에서 이유리와 홍현희가 아내, 여사친과의 '기막힌 동거'를 하는 남자의 사연을 듣고 분노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사진=MBN 제공
MBN '극한 고민 상담소'에서 아내와 함께 사는 집에 여사친을 들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유리와 홍현희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터트린다. 12일 밤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김성주, 이유리, 홍현희, 정성호가 두 여자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의뢰인의 사연을 나누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뢰인이 아내, 여사친과 기막힌 동거를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세 사람이 함께 살면서 남편과 아내가 다투는 일이 많아졌고 카운슬러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급기야 육아 대디로 집에 있는 의뢰인과 여사친을 주변에서 부부로 오해하자 홍현희는 답답함을 드러낸다. 아내의 옷에 손을 대기 시작한 여사친의 행동은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카운슬러들은 의뢰인과 똑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를 가정하며 대화의 장을 펼친다. 김성주는 “같이 살 수 있나?”라고 정성호에게 질문하자 그는 "아내가 날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이해하지 않을까"라며 의뢰인을 두둔한다.
이에 이유리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며 반박했고 홍현희까지 합세해 정성호를 나무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사친과 눈치 없는 남편을 견디다 못한 아내가 둔 초강수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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