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4000만원 저항선에 갇혀 횡보하는 모습이다./사진=뉴스1
비트코인이 4000만원 저항선에 갇혀 횡보하는 모습이다.

6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1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6% 오른 397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1% 상승한 26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67% 오른 1663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로 채굴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소식으로 지난 이틀간 랠리를 이어갔다.

앞서 중국의 엄격한 단속으로 비트코인 채굴은 13개월래 최저로 떨어지는 등 급락한 바 있다. 채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안정화 메커니즘이 자동으로 작동하기도 했다.

최근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이후 난이도는 거의 28% 감소했다. 난이도가 감소하자 거래 수수료 급락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

하지만 4000만원 저항선에 막히며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776.8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0.8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