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발할라의 에이보르가 이번엔 파리로 간다. /사진제공=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새로운 확장팩인 ‘파리 포위전’을 오는 8월1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루이드의 분노’에 이어 두 번째 확장팩이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파리 포위전’은 바이킹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정복 전투로 향하는 주인공 에이보르의 모험을 다룬다. 프랑스 전역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무기·능력·장비·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잠입 임무’도 다시 돌아온다. 기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블랙박스 임무’를 계승한 것이다.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목표 대상을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파리 포위전’은 윈도PC와 플레이스테이션4·5 및 엑스박스 원, 시리즈X·S 등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모든 시즌패스 소유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에디션 구입자들은 별도 구매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시즌3를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8월19일까지 침략의 계절을 축하하는 전통 바이킹 축제인 ‘시그블롯 축제’를 진행한다. 레이븐소프 정착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특별보상이 제공된다. 시그블롯 토큰으로 한손검 스크로프눈그도 구입할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프랑스와 아일랜드 강을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강가 습격 맵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