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요한슨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임한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요한슨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조스크가 지난 주말 코네티컷의 리지필드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 스탠드업 공연에서 '우리는 아이를 가졌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6월 ‘블랙 위도우’ 행사에 불참해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7월 “스칼렛 요한슨이 남편 콜린 조스트와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랭 도디악과 결혼했으나 2017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로즈가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콜린 조스트와 3년동안의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콜린 조스트는 2005년부터 미국 NBC 간판 스탠딩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의 작가로 일을 시작한 후 연기에 도전해 배우 겸 앵커,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