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를 전면 개편하고 '내차고 아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내차고 아이’는 신한 마이카에 본인 차량 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차량 시세 ▲보험 이력 ▲차량 리콜 정보 ▲차량 정기 검사일정 등의 차량 관리 정보를 포함해 ▲세금 ▲범칙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현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할부 금융 이용 현황 등의 금융정보와 관심 주유소, 방문 세차, 방문 정비 등의 각종 편의 정보도 제공해 차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내차고 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차고 아이에 등록한 내 차 리뷰를 각종 차량 커뮤니티에 연동하고, 관심 자동차를 등록하면 신차 견적까지 연결해 관심 차량의 각종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더불어 올바른 운전 습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전개한다.

블루 드라이버란 난폭운전, 보복운전 없는 도로를 만드는 운전자를 일컫는 말로 파란 하늘과 같은 밝은 도로를 만드는 도로 위의 평화자를 뜻한다.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은 10개 문항으로 간단하게 나의 운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운전 분노 게이지 테스트’를 시작으로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를 마치면 운전 성향에 어울리는 음악 리스트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주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결과를 공유하면 참여 고객 1인당 100원씩 적립돼 5만명 도달 시 서울 도심공원 내 구축한 친환경 에코존 조성 기금으로 기부하고, 50만명이 되면 이동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차량을 구매하고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멀티 파이낸스를 완성하고 라이프·인포메이션 사업 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