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 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로 고래 별자리 장우산 출시 소식을 31일 밝혔다./사진제공=사회적기업 우시산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 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로 고래 별자리 장우산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고래 별자리 장우산은 버려진 500ml 페트병 45개를 업사이클링해 제작됐다. 지난 5월 시범적으로 실시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개시 일주일 만에 목표금액의 100%를 달성한 바 있다. 

고래 별자리를 감각적으로 패턴화해 적용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 미혼모 가정, 발달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우시산은 앞으로 동일 원단을 사용한 3단 우산, 캐릭터 의류 및 굿즈 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군을 확대하고 친환경 원단, 소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친환경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파급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함께일하는재단 관계자는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제품 확대는 폐자원의 새로쓰임이라는 측면 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소비 문화 확산이라는 시사점을 우리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