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인기를 끄는 돈가스 가게 '연돈' 가맹점이 수도권에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돈 인스타그램 캡처
제주도에서 인기를 끄는 돈가스 가게 '연돈' 가맹점이 수도권에도 생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전날 제주도 서해안로에 연돈 볼카츠 사수점을 새로 열었다. 연돈이 전날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포스터 속엔 "제주 연돈만의 특급 노하우와 우리 돼지 한 돈으로 꽉 채웠다"는 문구가 보였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연돈 볼카츠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브랜드로 등록했다. 연돈 볼카츠 가맹 예치금은 830만원이며 가맹비(가입비+교육비)는 330만원이다. 인테리어 비용은 점포 면적 33㎡ 기준 2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연돈 볼카츠 매장은 수도권에도 추가로 생길 전망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가 볼카츠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확장 목적은 아니기에 몇 개의 수도권 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