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대출 없이 49억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대출 없이 49억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 7월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폴라리스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빌폴라리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진 곳으로 건축법상 아파트다. 하지만 한 층에 한 세대로 구성돼 사생활을 보호받기 좋은 고급주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아파트에는 배우 박민영, 신문재 전 교보문고 회장 딸 신혜진 씨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은우에게 빌폴라리스 펜트하우스를 매각한 이전 소유자는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최 의장은 지난 2012년 38억원에 매입해 9년 만에 차은우에게 매각해 11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차은우는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차은우는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