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한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로이터
KT는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한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나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월 9900원을 내고 추가 비용 없이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고객에 한해 풍부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디즈니+ 이용권과 KT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요금 무료, 단말보험 할인(멤버십 차감) 등을 누릴 수 있다.

KT는 디즈니+ 초이스 론칭을 기념해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 5G 요금제를 이용하거나 LTE 고객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디즈니+ 초이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영화 티켓 2매를 제공받아 극장에서 개봉하는 디즈니+의 영화까지 즐길 수 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결합한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