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브라 SNS 캡처
'미남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46)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베컴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산타 모자를 쓰고 커피를 마시는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은 사진과 함께 “누가 나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잘 즐길까?”라며 여유롭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자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스를 거쳐 1992년 1군에 데뷔한 베컴은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선수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명문팀을 거쳐 2013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현역 은퇴했다.
./사진=베컴 SNS 캡쳐.
베컴이 심플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면 베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선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 베컴과 다른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선수가 있다”며 박지성의 옛 동료 에브라를 소개했다.
에브라는 SNS에 동영상을 올려 자신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기다리는지 공개했다. 영상 속 에브라는 산타 루돌프 옷을 입고 신나게 춤을 췄다. 에브라는 영상과 함께 “루돌프가 어지럽다고 느낄 때 나의 계정을 차단해 주세요”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은 기쁨을 표현했다. 더선은 “베컴과 에브라는 매우 다르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축구선수다. 국내에서는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축구선수다. 국내에서는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