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리안과 새로운 콘셉트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사진제공=티몬
댄스 크루 ‘라치카’의 댄서 리안이 티몬에서 라이브 방송 코너를 시작한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에서 리안과 함께 토크쇼 형태의 라이브 방송 ‘리안의 선물 상담소’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이 코너의 콘셉트는 티몬 고객과 소통하며 선물을 추천하는 것이다. 설, 졸업, 입학, 결혼, 이사, 기념일 등 다양한 시즌별 선물을 선정한다.


일방적인 상품 판매 방송이 아니라 토크쇼 형태로 고객이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방송 전 티몬에서 미리 공개되는 상담 페이지를 통해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리안이 추천하는 선물의 콘셉트와 가장 적합한 사연을 하나 선정해 생방송에서 실시간 통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방송의 추천 선물은 추운 겨울 간편하고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죽이다. 티몬은 본죽 본사와 함께 신상 파우치 제품인 ‘쇠고기 낙지죽’ 등 48개 상품을 최대 53%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리안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활약한 댄서다. 리안이 속한 라치카는 스우파에서 최종 3위를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정재훈 티몬 커머스솔루션개발팀장은 “일방적인 상품 판매가 아닌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양방향 라이브 방송 코너”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