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최근 가진 예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향해 "윤석열 마누라" 운운하면 욕설했다. / 사진=뉴스1
전광훈 목사가 무속 논란이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전 목사는 최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가진 예배에서 "대통령병 걸린 대통령 출마자들도 정신 차려야 한다"며 "대통령병 걸려가지고 떠들고 난리야. 이 XXX들이 말이야"라고 분노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이 마누라는 뭐 뭐 뭐 도사님이 뭐 했다고 뭐. 예라이 이 XXXX. 빨리 회개해. 회개하란 말이야"라며 폭언했다.
앞서 김건희씨는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소위 '7시간 통화'에서 "무정스님이라고 그 분은 그리고 이제 너는 석열이하고 맞는다. 미안하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으니까 말을 안했는데 맞는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제가 더 잘봐요. 웬만한 무당은 제가 봐줘요"라고 말했다.
당사자들이 부인했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후보의 굿 관련해선 "이 바닥에선 누구 굿하고 (하는지) 나한테 다 보고 들어와. 누가 점 보러 가고 이런 거"라며 "나한테(나는) 점집을 간 적이 없거든. 나는 다 설(說)이지. 증거 가져오라고 해. 난 없어, 실제로"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소리 기자가 "홍준표도 굿했어요? 유승민도?"라고 잇따라 묻자 "그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한테 점을 봐. 난 점쟁이를 봐도, 내가 점쟁이 점을 쳐준다니까"라며 "신 받은 사람은 아니지만 난 그런 게 통찰력이 있어요. 동생하고도 연이 있으니까 통화도 하고 그러는 거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한테 점을 봐. 난 점쟁이를 봐도, 내가 점쟁이 점을 쳐준다니까"라며 "신 받은 사람은 아니지만 난 그런 게 통찰력이 있어요. 동생하고도 연이 있으니까 통화도 하고 그러는 거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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