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프러포즈 반지, 구매 문의 쇄도… "주문 불가능" 이유는?

가수 던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메리 미"(MARRY ME, 나와 결혼해줘)라는 코멘트와 함께 던과 현아가 커플링을 착용한 채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피네이션, 던 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가수 현아-던 커플의 프러포즈 반지가 화제다. 두 사람의 반지를 구매하기 원한다는 문의가 이어지자 해당 반지를 제작한 주얼리 업체 딜리젬스가 "구매는 불가능하다"고 입장문을 공개했다.

딜리젬스는 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글을 올려 "두 분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길 바란다"며 "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를 위한 유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던이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직접 골라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며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됐다. 오팔은 현아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며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했다.

던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메리 미"(MARRY ME, 나와 결혼해줘)라는 코멘트와 함께 던과 현아가 커플링을 착용한 채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현아는 "당연히 예스(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는 코멘트와 함께 선물 받은 반지와 케이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8년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6년간의 교제 끝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