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의 불륜설이 재조명됐다. 사진은 방송에서 긱스의 불륜설을 얘기하는 조던. /사진=MBC 제공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의 충격 실화가 공개됐다.지난 14일 오후 8시30분 '장미의 전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축구선수 긱스의 불륜 스캔들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상민·이은지·양재웅을 비롯해 조던·수잔·가잘 등이 출연했다.
긱스는 지난 2011년 슈퍼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설이 돌았다. 또한 불륜설에 이어 2주 만에 친동생의 아내인 나타샤 긱스와 또 한번 불륜의 주인공이 돼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나타샤는 직접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긱스와 8년 동안 내연 관계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무엇보다 라이언은 동생의 아내 나타샤와 불륜 스캔들이 터진 것도 모자라 나타샤의 친엄마인 동생의 장모 로레인 레버와도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도 나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바람기와 유전자의 관계성을 언급한 조던은 "긱스의 아버지가 럭비 선수 대니 윌슨"이라며 "긱스가 14세 때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가족을 버리고 이혼했더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양재웅은 바람기와 관련된 쥐 실험을 소개하며 "다양한 암컷들과 교배를 하는 쥐를 봤더니 시공간 능력이 좋더라"며 "긱스가 포지션 상 굉장히 시야가 넓기 때문에 맞아떨어지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은지는 "오늘부터 제 이상형은 길치"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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