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갓파더'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갓파더' 조나단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조나단은 김숙을 만나 결혼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조나단을 향해 아르바이트 질문을 던졌다. "많이 해봤을 텐데 제일 힘들었던 게 뭐냐"라는 물음에 조나단은 "전통 혼례"라고 답했다. 이어 "노비 옷 입고 가마 들었다. 겨울에 일했는데 노비는 패딩을 못 입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고생 많았다면서 "너도 전통 혼례 할 거냐"라고 물어봤다. 조나단은 "할 것"이라며 "결혼 생각이 있다. 결혼은 새로운 행복의 옵션(선택사항) 같다"라는 속내를 밝혔다.

김숙은 "23살에 이런 얘기를 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조나단은 "26~27살쯤 해야 하니까 얼마 안 남았다, 준비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지금 여자친구가 있어?"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조나단은 "없어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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