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함께 가족여행 주 우연히 비행기에서 배우 백일섭과 마주친 사실을 알렸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족여행으로 제주 가려고 비행기를 타는데 저희 옆자리가 '아 글쎄'(드라마 유행어) 백일섭 선생님이라니요 이런 우연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제주에 #장수상회연극 공연하러 가신대요. 즐거운 대화로 꽃핀 제주행"이라며 "20년 전 저의 #시아버지였답니다 #여우와솜사탕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정말이지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드라마였는데, 추억이 몽글몽글"이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사진에서 백종원과 백일섭과 함께 미소짓고 있다. 오랜만의 재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에 훈훈한 분위기가 풍긴다. 특히 백일섭과 백종원은 부드러운 눈매가 똑닮아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우와 솜사탕 완전 추억돋네요" "와우 이런 우연이. 백일섭 선생님 만나고 새록새록 기억 났겠어요" "그래서 어느쪽이 백일섭씨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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