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낮 1시 현재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 사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배드민턴장에 마련된 홍제3동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의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6·1지방선거가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낮 1시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이번 투표율은 4년 전인 제7회 지방선거(43.5%)보다 5.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7일부터 2일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까지 모두 포함한 투표율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8.1%)이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28.7%)로 집계됐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해당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