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러 매체 리아노보스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초청으로 터키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러 매체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일 브리핑을 통해 "외교적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방문 날짜를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터키 매체 예니사파크는 "푸틴 대통령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곧 터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로이터
터키는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협상 중재자로 나선 국가 중 하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대화를 주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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