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가 첫 단독 광고 출연료로 어머니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사진=그리 인스타그램
이날 조나단은 자신이 촬영한 광고에 대해 "조인성, 조세호가 하던 광고"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과거 해당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광고 찍기 전에 펑펑 울었다. 동생도 같이 울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김숙은 "나단이가 성공해서 밥도 사주고 행복하다"며 웃었다. 조나단은 "첫 입금 됐을 때 뭐했냐"고 물었고, 김숙은 "한 번에 다 썼다. 차 샀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보던 이금희는 그리에게 "너무 어린 시절 첫 출연료를 받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그리는 "너무 어려서 출연료가 따로 있는지 몰랐다. 알았다면 부모님과 법정에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모르는 게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는 "그때 부모님에게 출연료를 다 드렸다. 성인돼서는 직접 관리한다"며 "성인되고 처음 치킨 광고를 찍었다. 어머니 빚 갚아드리고 차도 샀다. 다음주에 신차 나온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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