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방송에서 재밌는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김준호가 MBN '친한예능' 프로그램 제wkr발표회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뉴시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 '웃기는 커플' 특집에 출격해 환성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각각 '마틸다'와 '레옹'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생전 안 하던 짓을 하기 시작했다며 잘 씻기, 집 치우기, 트림 참기, 고주파 치료, 안검 하수 수술, 새치 마스카라, 셀프 옷 쇼핑 등 7가지의 연애 리스트를 밝혔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섭섭함도 토로했다. 그는 "보통 연인끼리 입 냄새가 나면 돌려 말하는데 나한테 을왕리 조개 썩은 내가 난다고, 그게 연인끼리 할 말이냐 그게"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그 즉시 을왕리로 향한 김준호는 그곳에서 조개더미의 썩은 냄새를 맡고 치과로 향함과 동시에 김지민에게 15일 동안 볼 뽀뽀를 금지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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